인공위성은 기후 변화와 관련된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긴급 재난 경고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인공위성에 대한 7조 동(3억 1천 만 달러) 계획이 2006년에 승인되었다. 해당 제안에 따르면 자금은 베트남국립우주센터(Vietnam National Space Centre, VNSC)와 4개의 위성을 일본과의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건설하기 위한 정부 기금에서 나온 것이다.
게다가 MicroDragon 위성에 대한 개발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는 동안 36명의 베트남 기술자들이 공부하기 위해 일본으로 갔다. 그들은 12월에 위성을 궤도에 보낼 것으로 예상한다. 50킬로그램의 장치 덕분에 센터는 국제 업무를 요청하는 데 적어도 2일이 걸린 것에 비해 6시간에서 12시간 이내에 원하는 위성 이미지를 수신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내년에는 LOTUSat-1이 MicroDragon의 뒤를 따를 것이다. 이 600kg 위성은 전국 및 주변 해역의 고해상도 이미지를 캡처하여 침식, 해수 침입 및 만조를 모니터링하는 데 유용하다. 햇빛이 없는 곳에서도 작동할 수 있다. 이는 많은 위성과 달리 24시간 연중무휴로 작동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비슷한 크기의 LOTUSat-2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에 베트남은 1킬로그램의 PicoDragon을 쏘아 올렸다.
위성 계획은 베트남의 최근 위성 이미지 데이타베이스 구축과 일치한다. "데이터 큐브(Data cube)"는 개발 및 연구에 사용할 수 있는 많은 이미지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일본국제협력단 베트남사무소의 Ryutaro Kobayashi 부회장은 지난 주 회의에서 베트남이 기후변화로 직면하고 있는 문제와 어떻게 기술이 베트남을 더 잘 이해하고 해결하도록 도울 수 있는지를 강조했다. UN은 베트남이 기후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10대 국가 중 하나이며 연간 7억 8천만 달러의 피해를 입는다고 주장한다. 붕괴된 기상 패턴은 농업과 어업을 해치며 심각한 이주 위기를 유발한다.
[Photo via Tuoi T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