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이야기를 통해 본 ‘벤쩨’ 코코넛 사탕의 역사
어렸을때 즐겨 먹었던 고향 간식은 오랫동안 찾지 못한 추억을 고스란히 품고 있습니다. 엄마가 보내주신 고향의 코코넛 사탕 병을 열자마자, 그 시절에 부엌에서 풍기던 익숙한 향기가 퍼졌습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그리움, 집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바로 이런 거구나, 하고 문득 느꼈습니다.
세월을 넘은 사이공의 전통 등불 공예 마을
옛 보름달 축제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상징인 셀로판지로 만든 등불은 사이공 푸빈 등불 '마을'의 장인들의 손끝에서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