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동안 베트남에 생활함에 대해 감사해야 할 이유는 많다.
그 중 나에게 가장 의미가 큰 이유 중 하나는 국가를 떠나지 않고도 다양한 도시, 마을 및 풍경을 접하는 것이다. 캄보디아와 같은 작은 국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베트남이 자랑하는 풍부한 국내 여행지를 즐길 수 없다.
나는 최근 Thanh Hoa 지방의 산들에 있는 마을과 촌락이 모여있는 푸루옹(Pu Luong)을 안전하게 여행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이 장소는 베트남인들 사이에서도 널리 알려지지 않았고, 내가 지금 쓰는 이 기사가 그것을 크게 바꿔놓지 않았으면 한다.
현재 하노이에서 차로 약 5시간 거리에 있는 푸루옹은 관광 개발 초기 단계에 있다. 이 지역으로 가는 길의 마지막 구간은 작지만 관광객이나 웨딩파티 손님들을 실은 관광버스가 지나다닐 수 있을 정도이다.
죽음과 세금만이 인생의 유일한 확실한 것이라는 말이 있지만, 하나 더 추가할 수 있을 것 같다. 베트남에서는 지역이 아무리 먼 지방에 있어도 노래방기계로 노래하는 사람들을 찾아볼 수 있다. 우리는 오전 7시경부터 시작하여 오후 9시경 잠들 때까지 계속해서 계곡 위로 폭발하는 그들의 노래소리를 들었다. 엄청 방해가 될만큼 시끄럽지는 않았지만 무시할 수는 없는 정도의 소리였다. 우리가 머문 에코 롯지의 매니저는 그들이 3일 간의 결혼식에서 온 것이라고 설명하고 그것이 종종 농촌 지역의 고요한 분위기를 파괴하는 것에 대해 한탄했다.
어쨌든, 다시 개발 이야기로 돌아가보자. 푸루옹에는 “도심"이 없으며 크게 논할 F&B 사업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 손님들은 그들이 머무르는 곳에서 꽤 지갑 친화적인 옵션으로 식사를하는데, 럭셔리 개발은 아직 진행되지 않았다.
이는 아마도 많은 방문객과 Sun Group과 같은 거대 개발자들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더 큰 도로가 허용되기 전인 20년 전 사파의 모습과 비슷할 것이다. 내 안의 낙관론자는 푸루옹이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사파와는 다른 길을 택하기를 희망하지만 내 안의 비관론자는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 베트남의 다른 많은 부분을 떠올렸다.
그러나 현재 푸루옹은 북쪽의 상징적인 석회암 대지가 수평선을 가로질러 뻗어있고 계단식 논이 모든 언덕과 산의 측면으로 쓰러지는 모습으로 완전히 놀랍도록 아름다운 상태이다. 이보다 더 시골의 모습을 한 곳은 찾아보기 어려우며, 주변 시골 마을을 하이킹하거나 산책하면 자동차와 트럭보다 닭, 개, 오리, 물소를 더 많이 볼 수 있다.
사이공의 오랜 거주자로서 푸루옹 주변 하이킹은 정말 매력적인 경험이었다. 다른 지역에서 사람들이 얼마나 다르게 생활하는지 확인할 수 있었고 깨끗한 공기와 초록빛 풍경을 마음껏 누리는 여정이었기 때문이다.
대도시의 콘크리트와 오염에 지친 사람에게 푸루옹은 완벽한 해독제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