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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관광객이 사라져 허전한 코로나시대의 벤탄시장

통통한 망고 스틴, 저렴한 iPhở 티셔츠, 갓 갈려진 커피 원두와 도시 상징물의 종이 공예물 – 벤탄 시장의 북문에는 한때 관광객들을 유혹하는 역동적인 상점들이 가득했었다.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1월에는 199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도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사상 최고 기록이었다. 불행하게도 한 달 후, COVID-19 확산이 국제선을 막고 세계화라는 개념 자체에 대해 심각한 의문을 제기함에 따라 그 황금기가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

세계의 다른 지역들과 마찬가지로 베트남의 관광 산업은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가 지역적으로 혼란을 일으킨 첫 5개월 동안 극심한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지난 2개월 동안 엄격한 입국 제한과 내부적 노력을 통해 베트남의 국내 여행은 탄손냣 공항(Tan Son Nhat)에 최근 방문한 사람이라면 경험했겠지만,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한편, 경제적 회복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여행자의 부족으로 국내 관광객으로만으로는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회사와 기업도 있다. 지난 달 6월에, 나는 사이공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인 벤탄 시장과 그 주변 거리로 가서 상황이 어떤지 탐구해보았다. 그 광경은 참혹했다.

벤탄 (Ben Thanh) 서쪽 Nguyen An Ninh 거리의 말레이시아 관광객들을 위한 음식점과 상점은 낮에는 문을 닫았다.

시장의 북쪽 가장자리에는 꽃 가게, 과일 가게, 기념품 가게 및 커피 숍을 포함하여 소수의 키오스크만 운영 중이었다. 사이공 COVID-19 경제 침체의 비공식적인 상징이 되어버린 임대(For-Rent) 통지는 금속 게이트에 흩어져 있었다.

Ben Thanh의 동쪽으로 들어가면 방문객들은 기성품 의상, 시계 및 기타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캐주얼웨어 섹션을 보게 된다. 그 중 절반은 하루 동안 닫히거나 천으로 가려져있었다.

오후 4시에 Ben Thanh의 내부는 황폐했다. 주로 주요 경로와 주변에 있는 일부 키오스크만이 열려있었다. 열린 상점들의 눈부신 디스플레이 조명은 단단히 닫힌 문과 어둠으로 채워진 나머지 상점과 대조적으로 보인다.

임대 통지는 계속해서 여러 상점에 퍼져 있다. 대부분은 전화번호만 포함하고 있으며 그 중 몇몇은 베트남 내 확산이 최악이었던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세입자는 돌아오지 않았던 것이다.

식품 매장은 신발, 여행용 장신구 및 바나나 티셔츠에 중점을 둔 상점들보다 훨씬 나은 것으로 보인다. 디저트와 주스 포장마차는 여전히 꽤 많은 손님을 맞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문자 수는 모든 사람을 지원하기에 충분하지 않다.

상인이 하루를 마감하는 모습이다. 그녀의 수제 가방 가게는 이 거리에서 운영중인 유일한 매장이다.

중앙 보행로를 따라 조명이 좋은 상점들이 계속 운영되고 있지만 판매하는 사람이 예상 구매자보다 훨씬 많은 모습이다. 그들은 무리지어 산들바람을 쐬거나 같이 YouTube 시청에 몰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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