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 신선한 바나나 한 다발, 관광객들에게 수놓아진 예술품을 파는 골목 상인, 그리고 지역 사찰에서 기도하는 불교 신자들. 이런 사이공 풍경들은 오늘날의 기준으로 보면 다소 평범하다. 그러나 이 사진들이 찍혔을 때, 이는 베트남이 전쟁과 가난을 떠나 역동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서양인들에게 보여주는 주목할 만한 시각적 자료였다.
베트남의 사진작가 Nguyen Thanh Tai는 해당 이미지의 작가이며, 미국에 기반을 둔 통신사 United Press International(UPI)에서 근무했다. 1967년 목가적인 사이공의 흑백사진은 미국전쟁 당시 그의 잘 알려진 작품과는 달라진 모습이다.
1967년 사이공을 아래에서 살펴보자.
A lady takes a stroll on a street downtown with her parasol.
A street-side merchant sells souvenirs to tourists.
A street bún thịt nướng vendor serves lunch to passersby.
An old fortune-teller relaxes while waiting for customers at Lang Ong Ba Chieu.
Two worshipers light incense sticks at Lang Ong Ba Chieu in District 1.
The tower of Xa Loi Pagoda in on Ba Huyen Thanh Quan Street, District 3.
The Notre-Dame Cathedral.
A market kiosk with many bunches of bananas hanging.
A less-developed region of the city with paddy fields.
An overhead view of the Quach Thi Trang Square in downtown Saig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