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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960년 사이공의 뗏맞이 꽃길 산책

꽃은 절대 유행에 뒤처지지 않는다.

뗏 떡, 폭죽, 세뱃돈이 든 빨간 봉투와 함께 베트남의 뗏 명절 기간을 시각적으로 가장 잘 나타나는 건 바로 생화다. 꽃은 부와 열정적인 사랑을 상징하며, 설날을 맞아 고향으로 돌아가는 즐거움을 형형색색으로 표현하듯이 제사상과 식탁을 장식한다.

사이공에서는 덥고 햇살이 강한 기후를 선호하는 종으로 베트남의 미키마우스 꽃이라고도 불리는 오크나 세르룰라타 (ochna integerrima)를 가장 흔하게 볼 수 있으며, 보다 북쪽에는 성장이 더딘 시기로, 복숭아 꽃과 마루미 감귤이 있다. 메콩 델타의 농부들은 뗏을 준비하고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몇 달 전부터 집중해서 꽃을 양식하며, 베트남은 심지어 해외에서 꽃을 수입하기도 한다. 

몇십 년 동안 푸르른 즐거움을 구매하고자 하는 가구의 수요에 답하기 위해 임시 꽃 시장이 열렸다. 아래의 사진은 1960년대에 찍은 것이며, 꽃시장에 엉켜있는 사이공 스타일의 상인과 시민을 확인할 수 있다. 축제 분위기 속에서 사람들은 화려한 옷을 입고 줄지은 꽃 앞에서 사진을 찍을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아래에서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출처: Manhhai's Flickr accou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