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스타 퍼시픽(Jetstar Pacific)이 올해도 베트남에서 가장 지연이 많은 항공사 1위에 올랐다.
베트남 민간 항공국(CAAV)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10개월 동안 국내 항공사는 18,382회 비행했다. 이는 총 비행의 89.2%에 해당한다.
Dan Tri 는 Vietnam Air Services Company(VASCO)가 시간 엄수 면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냈으며, 98.9%가 예정된 시각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베트남 항공(Vietnam Airlines)은 90.1% (9,141회)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비엣제트 에어(VietJet Air)는 88.6%만이 정시에 출발했다. 반면, 제트스타 퍼시픽은 84.9%로 지연이 가장 많은 항공사로 기록되었다.
CAAV는 또한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취소된 이유도 발표했다. 가장 빈도가 높은 이유는 항공기가 늦게 도착하거나 항공사 측의 관리 실수였다. 또 다른 이유는 공항의 수용 능력 부족이나 서비스 부족 그리고 날씨 및 기술 문제를 들었다.
Tuoi Tre 의 보도로는 지난 첫 10개월 동안 베트남 항공, 비엣제트 에어, 제트스타 퍼시픽 그리고 VASCO가 각각 496,139,332 그리고 183번의 비행편을 취소했다고 한다.
CAAV의 이전 보고서에 따르면 제트스타 퍼시픽이 가장 많이 지연되었다. 올해 일 분기에 정시에 도착한 항공편은 72.1%에 불과했다.
11월 1일부터 비행 지연 관련 법이 발효되었다. 새로운 정책에 따르면 3시간 이상 지연된 항공편은 승객에게 무료로 음식물을 제공해야 한다.
[사진 출처: Thanh Ni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