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VietJet)이 태국-베트남 노선을 새로 개통했다. 그리고 이번에도 ’비키니 항공사’라는 명성에 맞춰 이벤트를 열었다.
Dan Tri 에 의하면, 비엣젯의 태국 사업부는 최근 방콕에서 달랏까지 직항노선을 개통했다. 그리고 이를 축하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비키니 모델 패션쇼를 열었다.
Coconuts Bankok은 12월 18일 방콕에서 달랏으로 가는 첫 비행에서 패션쇼가 열렸다고 전했다. 승객이 촬영한 영상에서는 통로를 걷는 비키니 모델의 모습을 담고 있다 - 비엣젯의 색인 빨강과 노란색 수영복과 함께.
달랏은 관광객 사이에서 꽃의 도시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의상은 꽃으로 장식되어 있다.
비엣젯은 이전에도 비키니 모델을 홍보수단으로 사용했다. 2014년에는 인터넷에 화제가 되는 사건이 있기도 하였다.
아직도 회사는 책임을 부인하고 있다. 당시 비엣젯 대표는 “비엣젯과 Venus사 사이의 계약에 의해 촬영한 시험 촬영본이 유출된 것이었으며, 스캔들 사진 앨범에 대해 부인하는 바입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달 초 태국에서 개최한 기자회견 행사에서 태국 비엣젯 대표 Nguyen Thi Thuy Binh은 달랏의 꽃 축제에 맞춰 노선을 개통한다고 말했다.
Binh 대표는 “새로운 노선으로 더 많은 사람이 이웃 국가를 오갈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노선의 성공을 판단하기에는 시기상조이지만, 첫 비행에 참여한 승객들은 갑작스러운 이벤트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Dan Tri 에 따르면 방콕-달랏 항공편에는 Airbus A320 항공기가 운행된다. 항공편의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 총 4회 운행된다. 방콕에서 오전 10시 45분에 출발하여 달랏까지 1시간 45분이 걸리며, 방콕행 비행기는 오후 12시 45분에 출발한다.
[사진 출처: Coconu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