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항공사인 비엣젯항공(Vietjet Air)은 지난 11월 8일 하노이와 오사카를 잇는 직항 노선의 정규 운항을 시작했다.
비엣젯항공의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항공사는 12월 14일부터 호치민-오사카 직항 노선의 정규 운항을 시작했다. 비행시간은 편도로 5시간 이상 소요된다.
해당 비행 노선은 매일 오전 1시 30분에 호치민에서 출발해 오전 8시 30분에 오사카에 도착한다. 오사카에서는 오전 9시 30분에 출발해 오후 1시 30분에 호치민에 착륙하는 일정이다.
간사이 국제공항의 최고사업책임자(Chief Commercial Officer, CCO)인 Gregory Jamet은 “간사이 국제공항이 하노이-오사카 직항 노선 개설 후 비엣젯항공의 새로운 취항지로 선정되어 영광이다. 호치민은 베트남에서 가장 큰 도시이며, 젊고 역동적인 관광지”라고 말했다.
비엣젯항공은 또한 하노이에서 도쿄 나리타로 이어지는 직항 노선을 2019년 1월 11일부터 정규 운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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