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저가 항공사는 현재 사이공, 하노이, 다낭과 대만의 타이베이, 타이중, 타이난, 가오슝을 연결하는 8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VietJet은 올해 12월 19일부터 다낭-타이베이 직항 노선을 공식적으로 운항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비행은 매일 이루어질 것으로 에어버스 항공기 모델 A320과 A321을 사용한다.
비행시간은 대략 3시간 남짓이다. 다낭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는 오전 10시 50분에 이륙하여 오후 2시 30분(현지시간)에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착륙한다. 같은 날 타이베이에서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후 3시 30분에 이륙하여 오후 5시 30분(현지시간)에 다낭에 착륙한다.
VietJet Air 마케팅 국장 Jay Lingeswara는 “다낭-타이베이 직항 노선은 VietJet의 네트워크를 확장하려는 계획의 일환이며, 베트남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합리적인 비행을 제공하려 하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VietJet은 올해 12월 6일부터 2개의 뉴델리행 직항 노선도 개설할 예정이다. 하노이와 사이공에서 각각 하나씩 운항한다. 사이공-뉴델리 노선은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에 운항하고 하노이-뉴델리 노선은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에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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