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뱀부항공은 사이공에서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까지 직항 노선을 제공한다.
VnExpress에 따르면 뱀부 항공의 운항은 베트남과 미국 간 최초의 논스톱 서비스이며 총 여행 시간이 18~21시간에서 15~17시간으로 단축되게 된다. 일일 비행은 Boeing 787-9 Dreamliner 항공기를 이용할 것이며, 코로나19로 여행 제한이 유지되는 동안에 승객은 미국의 전문가, 외국인 투자자 및 송환을 원하는 베트남 시민으로 구성될 것이다.
베트남 항공(Vietnam Airlines)은 알래스카를 거쳐오는 미국에서 베트남으로 오는 송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베트남 항공은 미국으로의 직항 노선을 시작할 계획을 논의했지만 궁극적으로 항공편에서 경제적 손실을 입을 것이라고 결정했다. CEO인 Dương Trí Thành은 "솔직히 말하면 꽤 골치 아픈 일입니다."라고 말했다.
뱀부항공이 이번 노선을 진행하기로 결정한 이유나 경제적 요인은 불분명하며 일부 항공 관계자는 그 지속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이다.
한편 뱀부항공은 5월부터 동일한 드림라이너 모델을 사용해 런던과 하노이, 사이공 노선을 주 6회 운항할 예정이다.
[사진 출처 Biz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