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관광지들은 베트남 내 팬데믹 상황이 호전됨에 따라 관광활동을 재개하기를 열망하고 있다.
VnExpress 에 따르면 끼엔장(Kien Giang), 칸호아(Khanh Hoa), 꽝남(Quang Nam), 다낭(Da Nang) 및 꽝닌(Quang Ninh)은 모두 다음 달에 전염병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완전한 예방접종을 받은 국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검역이 필요하지 않으며, 이것은 외국인 관광을 재개하기 위한 베트남의 몇 달 간의 계획의 첫 번째 단계가 될 것이다.
따라서 위 지역으로 여행하는 방문객은 목적지와 체류 장소를 미리 확인하고 다른 곳으로 여행하기 전에 코로나19에 대해 음성 결과를 받아야 한다.
해당 글을 쓰는 시점에서 이 지역에서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는 정확한 위치에 대한 세부 정보가 명확하지 않으며, 방문객이 베트남으로 어떻게 도착할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가장 앞선 계획은 끼엔장성에 있는 푸꾸옥 섬에 집중되어 있다. 당국은 원래 이달 푸켓과 유사한 '샌드박스'로 섬을 열 계획이었지만 섬의 낮은 예방 접종률로 인해 계획이 연기되었다.
Reuters에 따르면, 백신 여권을 소지한 국제 방문객을 태운 전세기는 11월 20일부터 도착할 예정이다. 투숙객은 일부 호텔과 리조트에 머물 수 있지만 섬 주변을 이동할 수 있는지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관리들은 푸꾸옥이 12월부터 3월까지 최대 5,000명의 외국인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년에는 약 670,000명의 국제 관광객이 섬을 방문했다.
VnExpress 는 2022년 1월부터 국가의 더 많은 지역에서 관광객을 환영할 수 있지만 이는 그때까지 해당 지방 또는 도시의 팬데믹 상황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관광 부문의 완전한 재개는 2022년 2분기로 예상되며, 다시 한 번 팬데믹이 국내에서 통제된다는 가정 하에 이루어진다.
다른 지방에서는 이미 예방 접종을 받은 외국인 관광객을 허용하기 위해 이 일정을 앞두고 허가를 요청하고 있다. 예를 들어, Binh Dinh 지방의 관리들은 다음 달부터 방문객을 허용할 것을 제안했다. 이들은 음성 코로나19 검사 증명서와 전체 예방 접종 기록을 제출해야 하며 지정된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 여행만 사용 가능하다.
한편, Khanh Hoa의 여행사는 아직 공식적으로 승인되지는 않았지만 11월부터 이 지방을 방문하기를 희망하는 러시아 국민으로부터 수만 건의 예약을 접수했다고 전해졌다.
[사진: 꽝남 호이안에서 등불을 파는 상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