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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자전거를 미얀마 아이들에게 제공하는 스타트업

Ofo와 oBike가 파산함에 따라 수천 개의 자전거가 미얀마의 가난한 지역 사회로 향하고 있다.

Today Online에 따르면, 싱가포르에 거주 중인 미얀마 기업가 Mike Than Tun Win은 미얀마 시골 마을의 가난한 학생들에게 기부하기 위해 자전거 1만 대를 모았다. 그는 oBike와 ofo의 갑작스러운 싱가포르 영업 중지로 경매 및 창고 판매를 통해 자전거를 사들였다.

Win은 학교에 가기 위해 먼 거리를 걸어야 했던 과거를 기억한다. 아직도 학생들은 등교를 위해 때때로 30분에서 60분씩 걷는데, 이는 상황이 개선되지 않았음을 나타낸다. 그는 기부금을 관리하는 비영리 단체 ‘Lesswalk’ 설립 이유를 설명하면서 "학생들이 등하교할 때 드는 시간이 줄면 그만큼 더 많은 시간을 공부에 투자할 수 있고, 더 다양한 지식을 얻음으로써 가난에서 벗어날 기회가 높아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두 공유 자전거 회사가 변화하는 법적 요건에 적응하지 못하고 사업 실패로 파산을 맞게 되자 남겨진 자전거들은 중국과 싱가포르의 “자전거 묘지”에 쌓여 고철 회사에 팔리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Win은 자전거를 사들이게 된 이유에 대해 “자전거가 해체돼 재활용 업체에 [CNY60–70] (SG $11 to SG $14) 정도에 팔릴 것이라고 생각하자 자전거는 원래 제작비가 더 많이 들기 때문에 낭비라고 생각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Win은 자전거에서 태양 전지판을 제거하거나 디지털 자물쇠보다는 시골 환경에 더 적합한 수동 자물쇠로 교체하는 등 약간의 변화를 주었다. 그는 운송 관세 및 법정 지급을 포함한 다양한 문제에 직면했다. 자전거 구매, 운송 및 개보수 비용은 총 35만 달러에서 40만 달러 사이로 추산된다. Lesswalk는 총비용의 절반을 부담하며 나머지는 기업 스폰서에서 부담한다.

Ofo의 미국 시장 실패는 북미와 중앙아메리카의 가난한 지역사회에도 혜택을 주고 있다. 일부 자전거는 해당 도시의 가난한 시민들에게 기부되며, 다른 일부는 엘살바도르와 과테말라와 같은 곳으로 보내진다. 한편, 말레이시아에서는 파손된 자전거를 고철로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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