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베트남에서 행해진 음식과 관련된 행위와는 달리 이번에 만들어진 이 거대한 음식은 낭비되지 않았다.
지난 7월 21일 토요일, 베트남 인스턴트식품 회사인 VIFON은 55명의 노동자가 1.35톤의 거대한 인스턴트 쌀국수를 요리하는 공개 인스턴트 쌀국수 요리 이벤트를 조직했다고 Nguoi Lao Dong은 보도했다. 이는 기네스북 기록에 의해 공식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인스턴트 사발로 인정받았다.
사발에는 1,963개의 인스턴트 국수 블록, 국물 1,200리터, 유기농 쇠고기 100킬로그램, 조미료 22킬로그램, 칠리소스 6킬로그램 및 식용유 8킬로그램 등의 재료가 들어갔다. 대부분의 재료는 VIFON의 제품이다.
국물은 지름 2.1미터의 거대한 사발에 담겨 만들어졌다. 사발은 스테인리스 2개의 층을 포함한다. VIFON의 Bui Phuong Mai 회장은 “회사는 기록을 세우는 과정에서 엄격한 요구 사항을 따랐다”고 전했다. 기네스 세계 기록(Guinness World Records)의 심사위원이 해당 행사에 초대되어 인스턴트 쌀국수 사발을 평가했다.
공식적으로 기록이 수립된 후, 해당 음식은 1,963인분으로 나뉘어 회사 구내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제공되었다.
이 새로운 타이틀을 지닌 거대한 즉석 쌀국수 사발은 기네스북에 두 개의 다른 베트남 음식 관련 기록(2004년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큰 찹쌀 Tet 케이크, 2015년 등재된 가장 긴 스프링롤)에 합류하게 되었다.
[Photo via Nguoi Lao D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