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Guy Beringer는 “브런치는 일요일에 일찍 일어나야 할 필요성을 없애주기 때문에 전날 늦게까지 술을 마시는 사람들의 인생을 더욱 밝게 만든다. 브런치는 생기 있고, 사교적이며, 자극적이다. 브런치는 당신의 기분을 좋게 만들며, 만족감을 선사한다.”고 브런치에 관해 설명했다. 1895년 그가 했던 이 소개 이후 브런치는 크게 발전했다.
브런치는 애초부터 전통에서 벗어났다. 전통을 따르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요리들을 개발하는 퓨전 음식에 앞장서고 있다. 그 누구도 김치 치즈 토스트, 장미수, 카더멈 죽, 조류로 만든 파란 라떼 등에 대해 들었을 때 눈살을 찌푸리지 않는다.
오늘날 브런치는 많은 사람에게 다양한 의미로 인식된다. 미국인들에게 브런치는 정오에 먹는 아침식사를 의미하고, 호주인들은 커피와 으깬 아보카도, 포치드 에그를 특징으로 한다. 1980년대 아시아에서는 5성급 호텔에서만 제공되었는데, 그곳에서 일요일 해산물 브런치가 처음으로 일반화되었다. 아시아의 미각은 딱딱하고 일반적인 정의를 넘어 진화해 왔고 그 실천은 오늘날까지 지속하고 있다.
쉐라톤 사이공 호텔 & 타워즈 사이공 카페는 다소 썰렁해진 호텔 브런치 풍경 속에서 더 특별하고 재밌는 음식들을 제공한다. Beats & Bubbles Sunday Brunch는 대부분의 다른 5성급 호텔들과 마찬가지로 풍부한 해산물과 더불어 무료 칵테일, Moët & Chandon(모엣&샹동)과 같은 프랑스산 샴페인도 제공한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독특한 인도 음식을 포함하여 7개국 나라의 다양하고 세계적인 요리가 준비된다는 것이다.
알래스카의 킹크랩 다리, 나트랑에서 갓 가져온 신선하고 질 좋은 굴, 손님들의 요청에 즉각적으로 요리하는 살아있는 꽃게와 바닷가재 요리, 다양한 종류의 새우튀김, 쌍각류 조개, 구운 생선, 그리고 제철에 나온 부드러운 소프트쉘크랩 등 많은 고급 해산물이 제공된다.
Saigon Café는 또한 모든 종류의 육류를 제공한다. 구이 요리의 경우 주방장 명부에 따라 제공되는 종류가 달라진다. Saigoneer가 방문했을 때는 삼겹살 오븐구이, 로스트비프, 그리고 구운 대구가 준비되어 있었다. 15가지 종류의 프렌치 치즈가 제공되며, 샐러드 바와 홈메이드 디저트 코너에서는 베트남 현지 단것과 데판야끼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서양식 케이크도 함께 제공된다. 평판이 좋은 해산물 브런치 가게들과 마찬가지로 Saigon Café 또한 주문과 동시에 신선하게 조리되는 푸아그라를 맛볼 수 있다.
베트남 요리 코너에서는 바삭바삭한 bánh xèo(반 쎄오), phở(쌀국수), bò lúc lắc(보룩락) 및 타마린드 소스나 갈릭 버터로 요리된 바다 우렁이 요리를 먹어봐야 한다. 일본 요리 코너의 경우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초밥 및 회와 더불어 고기와 야채를 구울 수 있는 로바타(화로구이)가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요리가 모여있는 Pan-Asia 코너가 있다.
인도 요리 코너는 그중에서 가장 두드러진다. 그들은 심지어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기 위해 그들만의 탠도어 오븐을 가지고 있다. 인도인 손님들은 종종 음식을 만든 요리사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요리의 특정 순열이 어느 지역에서 왔는지도 식별해낸다. 요리사들은 손님들의 요구에 따라 특별한 배치로 음식을 제공하기도 한다.
요리사들은 모든 음식을 적은 양으로 제공하는데 이는 음식의 품질과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서이다. 쉐라톤 사이공 식품&음료 담당자 Yannick Freymann은 “저희는 신선한 맛을 내고 이를 유지할 수 있는 표준을 지키려고 노력합니다.”고 말했다.
그는 “이곳에 방문하는 현지인 손님들과 외국인 손님들의 비율은 비슷합니다. 그러나 오랜 비행과 긴 근무 시간 이후 가장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원하는 사업가들도 방문하기 때문에 그들에게도 만족감을 주려고 노력합니다.”고 덧붙였다.
현지인 손님들에게도 편안함을 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중 하나는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도록 분리된 거대한 공간과 그들을 위한 풍선 예술가가 있다.
쉐라톤 사이공 마케팅 매니저 Vu Nghe는 Saigoneer에게 무드음악보다는 산뜻한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는 라이브 DJ의 잔잔한 음악으로 브런치 컨셉을 만든다고 말했다. 음악 소리는 시끄럽지 않기 때문에 결코 대화를 방해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Beats & Bubbles Brunch는 질 좋고 다양한 음식, 활기찬 분위기, 신사적인 서비스로 Guy Beringer가 100년 전에 표현한 브런치의 개념을 충족함과 동시에 새롭고 흥미로운 요소들을 더한다.
The Beats & Bubbles brunch runs every Sunday from 11:30am – 3pm.
Reservations via email: diep.nguyen@sheraton.com or call +84 28 3827 2828
+84 28 3827 2828
Level 1, Sheraton Saigon Hotel & Towers - 88 Dong Khoi Street, D.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