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타이슨이 홍콩 액션 코미디 영화 촬영을 위해 베트남을 다녀갔다.
영화는 홍콩의 황진진 감독의 작품 Girls 2: Girls vs Gangsters이다. 주연은 세 명의 대만 여배우가 맡고 있다. 베트남인 감독이자 연기자 뜨란바오손(Tran Bao Son)과 인터넷 스타 엘리트란(Elly Tran)는 조연으로 출연했다.
영화와 베트남의 관계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영화 내용 대부분은 동남아시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세 명의 여주인공은 베트남에서 방탕한 파티에 참여한다. Girls 2의 베트남 예고편에는 호치민의 풍경과 아오자이 또한 빼놓지 않았다. 베트남 관련 영화에는 아오자이를 입은 주인공의 뛰는 모습이 항상 나온다.
공식 예고편만 보면 타이슨의 무슨 역으로 출연하는지 확인하기 어렵다. 헤비급 복서인 타이슨이 군복을 입고 채찍질하는 영상이 보인다. Girls 2에서는 세 명의 친한 친구들이 사랑 때문에 어긋나는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그의 역할에 의문이 생긴다.
Zing에 따르면 타이슨과 배우들은 2016년 7월 베트남에서 촬영을 끝냈다.
이번이 마이크 타이슨의 홍콩 영화 첫 출연은 아니다. 2015년 Ip Man 3에서 미국인 거물 복서인 프랭크 역할로 출연한 적이 있다.
Girls 2 의 예고편을 보면서 관람할 가치가 있는지 판단해 보자.
[사진 출처: Facebook Những Cô Gái và Găng tơ - Girls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