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날씨가 더워지면서 코로나19 의료진의 직업도 더 어려워졌다.
이를 돕기 위해 Nam Viet Design, PAM Air 및 Signify의 제작자가 협력하여 에어컨이 설치된 코로나19 테스트 부스의 시제품을 제작하여 의료 종사자들의 일을 보다 편안하게 했다고 Thanh Nien이 보고했다.
32세의 엔지니어 Khiuu Huu Ngh thea는 북부 여름의 극한 더위에도 답답한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일해야 하는 현지 의료진의 일이 얼마나 힘든지를 뉴스에서 보고 온도 조절 장치를 만들어야겠고 생각했다.
그는 필요한 기술을 갖춘 협력자들을 모아 아이디어를 실행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네 명의 기술자가 동시에 작업할 수 있도록 살균된 시원한 공기를 제공하는 이동식 부스가 탄생했다.
6월 5일, 최초의 에어컨 부스는 현재 베트남 코로나19 발병의 진원지인 박장 성 탄 옌 지구 의료 센터로 이송되었다.
부스 사용법을 살펴보는 의사들.
부스는 길이 2.4m, 폭 1.2m, 높이 2.65m이다. 무게는 270kg이지만 이동하기 쉽도록 바퀴가 장착되어 있다.
구조는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과 함께 4겹의 재료로 구성되어 있다. 각 층을 접착제로 붙여 공기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여 의료진의 안전을 보장한다. 공기는 필터를 통해 팬 내부로 흡입된 후 UVC 램프로 소독된다. 부스 내부와 외부 간 통신은 스마트폰이 제어하는 양방향 라디오를 통해 이뤄져 전송 위험을 최소화한다.
Nghĩa는 "우리는 부스가 성공적이어서 매우 기쁘고 안심이 됩니다. 지난 나흘 동안, 가능한 한 빨리 박장 성에 있는 의료진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며, 이 프로젝트의 속도를 높이려고 하루에 약 2~3시간 정도만 잠을 잤습니다.”라고 전했다.
부스의 크기를 보여주는 렌더링.
베트남 북부 지방에서는 고온과 습도가 높아 올해 들어 가장 무더운 주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주, 박장 성은 38°C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의료진이 열사병에 걸리거나 탈진으로 쓰러졌다는 보고가 많았다.
[사진 출처: Thanh Nien. Khiếu Hữu Nghĩ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