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여행 검색은 많이 증가했다고 구글 애널리틱스는 밝혔다.
호텔과 최적의 비행시간을 찾을 수 있는 구글의 새로운 여행 서비스를 확장하면서 이번 주에 상위 10위 여행지를 발표했다. 순위는 작년과 비교해 2020년 여행지로 검색된 것을 비교하여 선정되었다. 관심이 높아진 여행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뉴욕과 파리와 같은 항상 여행지로 붐비는 도시는 순위에 오르지 않았다.
2020년 관광객의 관심은 베트남 다낭에 쏠렸다. 이하 순위는 상파울루, 서울, 도쿄, 텔아비브, 마르세유, 비엔나, 방콕, 두바이 그리고 퍼스 순이다.
다낭의 관광지로서 잠재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작년의 The New York Times는 다낭을 "2019년에 여행할 52개 여행지" 중 하나로 선정했으며 호주의 Finder 검색 엔진은 2019년에 여행하기 가장 좋은 도시 중 하나라고 언급됐다.
외국 미디어가 보내는 관심은 비교적 새로운 현상이지만, 다낭의 해변, 다양한 음식 문화, 유네스코 문화 유산지인 호이안과 근접함 등을 고려했을 때 다낭은 이미 다년간 국내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였다. 베트남 관광청은 2019년 베트남 여행객 가장 많이 방문한 도시라고 밝혔다.
다낭 국제 공항은 증가하는 착륙기를 수용하기 위해 2017년에 두 번째 터미널을 설립했으며, 당국은 현재 세 번째 승인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낭 국제 항공은 2018년에 2017년보다 24.4 % 더 많은 승객을 수용했다. 한편 도쿄, 홍콩, 타이베이 및 싱가포르 경로를 포함하여 수많은 국제 직항편이 신규 추가되고 있다.
[사진 출처: Jean-Pierre Bluteau's Fli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