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몇 달 안에 베트남을 방문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나쁘지만 놀랍지는 않은 소식이다.
VnExpress는 국제 민간 항공기구 (ICAO)의 발표에 따르면 베트남은 6월 16일부터 9월 16일까지 베트남으로 들어오는 항공편에 대한 허가를 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외교관, 전문가, 임원 및 특수자격 근로자를 포함한 특수한 경우 또는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를 위한 국가 운영위원회 (National Steering Committee)에서 승인한 특정 사례는 예외로 한다.
특히 많은 국가에서 코로나 유행 상태를 감안할 때 해당 날짜에 항공편이 재개될 것이라는 보장도 없다.
한편 베트남 항공과 밤부 항공은 이전에 7월에 국제 항공편을 제공할 계획을 발표했지만 항공 전문가들은 이것이 일어날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고 기사에 말했다.
관광 자문위원회 회원인 Luong Hoai Nam 박사는 "베트남 항공사들이 계획하는 7월 1일부터 현재 상황에서 승객이 14일 격리 없는 국제 상업 항공편을 재개설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베트남 항공과 밤부 항공은 한국, 대만, 일본, 중국을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대만을 제외한 국가들은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으며 특히 베이징에서 특히 우려되는 군집이 있다. 한국은 또한 특히 서울에서 2차 확산을 겪고 있다.
익명의 한 분석가는 베트남이 중국, 한국, 일본과의 재개에 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이 과정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며 세계 다른 지역에서도 여전히 심각한 확산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Nam 박사는 "동북 아시아,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국가들과의 협상이 곧 진행된다면 향후 3개월 안에 국제 노선을 재개설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은 여전히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유럽과 북미 시장은 더 오래 기다려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사진 출처: To Qu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