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와 마찬가지로 베트남 항공도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다.
Dan Tri에 따르면, 베트남 국영 항공사인 베트남 항공은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해 올해 약 6억 5천만 달러의 세전 손실을 예상하고 있다. 3월 말부터 국제선 입국이 중단되고 국내 수요는 양호하지만 장거리 여행 부족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다. 이 수치는 여러 차례 연기되었던 베트남 항공의 8월 10일 주주 총회에서 공유되었다.
2020년의 나머지 기간 동안 베트남에서는 1,800만 명의 국내 승객이 베트남을 여행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19년 대비 동일한 수치의 약 90 %에 해당하는 반면, 10월에는 몇 개의 국제 노선만 재개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을 감안할 때 불확실한 상황이다.
베트남 항공이 100조 동 (미화 43억 불)의 기록적인 매출을 보인 2019년에 비해 막대한 재정적 손실이 예상된다. 이에 대응하여 항공사는 추가 손실을 막기 위해 공격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VnExpress는 조종사와 승무원의 급여가 약 절반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보고했다. 그 결과 평균 조종사 월급은 월 7,700만 동 (미화 3,315불)으로 줄어들고 승무원은 평균 월급이 1,380 만 동으로 줄어들 것이다. 베트남 항공은 현재 945 명의 조종사가 있으며 그중 130명은 외국인이다.
또한 Dan Tri는 또 다른 기사에서 항공사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24년 사이에 9 대의 Airbus A321ceo 항공기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6 월에 두 대의 비행기를 판매하려는 시도가 실패하고 또 다른 여섯 대의 항공기를 판매하려는 시도에 따른 것이다.
현재의 비행 제한을 감안할 때 베트남 항공 항공기의 25대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사용되지 않을 것이고, 2021년에는 6대가 사용되지 않을 것이다.
[사진 출처: Vietnam Airli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