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건설부가 마련한 초안에 따르면 사이공은 개발활동에 따라 거주지를 이전하는 주민들에게 2020년까지 1만 채의 공공임대아파트를 할당할 예정이다.
부서 관계자인 Phan Truong Son은 공공임대아파트 계획의 대상이 되는 가구의 종류를 기술했다. : 아파트를 마련할 형편이 되지 않거나 철거된 집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난민가정, 지역 수로 변에 따라 살고 있는 대부분의 주민들은 이 계획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Phan Truong Son에 따르면, 이전 가정에 대한 몇몇 아파트단지가 사이공에 건설되었지만, 대부분이 완공되지 않았거나 비어있다고 한다. 현재 4,719채의 아파트가 이전 가정에게 배정되어 있지만, 시 당국은 향후 10,642채를 더 건설 할 계획이다.
Tuoi Tre는 8군의 Doi 운하를 따라 위치한 집들을 방문했다. 해당 지역은 수천 가구가 임시가옥에 살고 있으며 적법한 서류작업이 되어있지 않은 지역이다.
39세인 Nguyen Minh Tri는 23제곱미터 크기의 집에 7명의 가족이 함께 살고 있다. 그의 어머니는 뉴스소식통에 1975년 전에 가족이 이곳으로 이사 왔으며, 현재까지 임시가옥에 살고 있다고 전했다. 그 집은 도로를 마주하고 있으며, 집 뒤쪽은 비어있는 욕실 바닥의 구멍으로 운하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구조다. 배설물은 수로에 바로 버려진다. 집의 구조는 물가에 판자로 고정이 되어있다.
그는 Tuoi Tre와의 인터뷰에서 시 당국의 의도대로 운하 근처의 수천 가구를 이전할 계획이기 때문에 새 아파트를 받는다면 아주 기쁠 것 이라고 말했다.
[Photo via Tuoi T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