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의 발자취를 따라 MUJI는 가까운 미래에 사이공에 진입할 다음 일본 주요 리테일 업체가 될 것이다.
6월 30일, MUJI 베트남의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에 베트남에의 브랜드 진입에 대한 발표가 게시되었으며, 네티즌의 열성적인 반응을 받았다.
발표에 따르면, MUJI의 첫 베트남 매장은 동코이와 레탄톤 거리의 교차점에 있는 Parkson Saigon Tourist Plaza의 1층을 기반으로 한 팝업 스토어가 될 것이다. 정확한 날짜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MUJI는 유니클로의 첫 베트남 매장과 더불어 이 백화점에 입점한 두 브랜드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지난주, 브랜드의 팔로워들은 MUJI가 소셜미디어에 매장 스태프, 매장 슈퍼바이저 보조, 인테리어 고문 등 호치민 오피스와 관련한 작년 2월에, MUJI는 기자회견 발표에서 다음 진출이 사이공이 될 것이고 2020년 봄에 첫 매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MUJI는 계획대로 추진하며 그 해 8월 호치민에 자회사를 설립했다.
이 계획은 2020년 봄 Zing에서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Savills와의 인터뷰에서 다시 한 번 확인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OVID-19의 확산으로 인해 과정에 차질이 빚어져 매장 설립이 늦어졌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Nikkei Asian Review에 따르면 1980년에 설립된 MUJI의 모회사인 Ryohin Keikaku는 Seiyu 일본 슈퍼마켓 체인의 개인 레이블로 시작했다. 베트남은 MUJI가 입점하지 않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마지막 주요 해외 시장이다.
[사진: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 세워진 MUJI 플래그쉽 스토어/MU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