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은 베트남에서 만든 GPS 팔찌를 사용하여 집이나 중앙 시설의 격리자들을 더 잘 관리할 것이다.
VnExpress에 따르면, G Tracks인 이 장치는 사람이 다른 층으로 이동하거나 장치 제거, 온도가 특정 수준에 도달하거나 격리 구역을 벗어나면 알람이 간다.
G Tracks을 사용하면 위험이 낮은 F2 개인이 중앙 시설이 아닌 집에서 격리할 수 있도록 하며, 이는 사회적 비용과 전염 위험을 줄인다. 출시는 새로 입국한 일부 사람들에게 이르면 다음 주에 적용될 수 있으며 향후 격리된 모든 개인에게 이 방법을 적용할 계획이 제안되어 있다.
하노이에 본사를 둔 현지 기술 회사인 Ginnovations는 GPS 및 Bluetooth 버전으로 제공되는 장치를 2년 동안 개발해 왔으며, 기존 걸음 수와 칼로리를 추적하는 기능에 특정 격리 기능을 추가하여 지난 3주 만에 연구 개발을 완료하였다. 이 제품의 소매가는 35불이지만 전염병 통제에 대한 지원으로 2,000개의 장치를 기부할 계획을 밝혔다.
한국과 홍콩을 포함한 다른 국가에서는 유사한 기술을 사용하여 격리된 개인을 모니터링했다. 예를 들어 대만은 격리된 시민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통신 서비스 제공 업체와 협력한다. 공무원은 하루에 두 번 그리고 전화 신호가 15분 이상 꺼진 것처럼 보일 때마다 전화를 건다
베트남에서 5주 전에 시작된 코로나 19 확산은 63개 도시와 지방 중 37개 지역에서 4,549건의 지역 감염을 기록했다. 사이공 당국은 수만 명의 시민에게 진단검사를 할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모든 비필수 사업체와 10명 이상의 모임을 2주 동안 폐쇄하도록 명령했다.
[사진 출처: Bao M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