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푸드 » 길거리 음식 » 골목 맛집: Langbiang 산기슭에 있는 한 가정의 특별한 공간

Da Lat에서 북쪽으로 12km 떨어진 Lac Duong은 이국적인 느낌을 기대할 수 없는 동네이다. 

그러나 코네티컷 출신의 James Reelick은 이 기이한 마을의 쾌적한 날씨와 하이킹에 대한 애정으로 인해 8년째 거주하고 있다.

그는 Da Lat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한 Saigoneer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2011년에 처음 베트남에 왔다. 첫 3개월 동안 이곳의 경제를 공부했는데, 세계 모든 은행이 이곳을 급성장하는 나라로 인식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Langbiang 산기슭에서 가정을 꾸리는 것은 과거 아이다호 부자들을 위한 저택을 짓던 미국에서의 생활과는 극명한 대조를 보일 수도 있지만 Reelick은 그렇지 않다고 주장한다. 

그는 “이곳은 미국과 굉장히 흡사하다. 자본주의적인 경제 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마치 50~60년 전의 미국과 매우 비슷하다. 과거 미국에서 내가 했던 일과 마찬가지로 이 곳에서도 사업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주요 차이점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는 점이다

지난 2015년, Reelick과 그의 아내 Lien은 배낭여행을 다니는 사람, 특히 장거리 오토바이 주행을 하는 현지인 및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피자와 다양한 미국 요리를 판매하는 K‘BE Wood Fired Pizza and BBQ Restaurant를 열기로 했다. 

현지 K’ho 소수민족 언어에서 K’be는 물소를 뜻하며, 같은 언어 계열을 가진 다른 지역 언어와도 유사하다. 크메르 언어로는 “krabei”,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는 “kerbau“로 사용된다. 한 부족의 지도자가 선물한 물소 표본의 두개골은 커피나무를 통해 작동하는 오븐 위에 놓여있다. 

Reelick과 Lien은 집에서 양배추와 브로콜리를 포함한 채소를 직접 재배하고 있으며, 토마토와 같은 다른 피자 재료는 Lac Duong에서 구입한다. 피자에 들어가는 재료 중 유일한 외국산은 치즈뿐인데, 직접 제조하는데 성공하기 전까지는 수입할 예정이다. 현재 몇 시간 내에 만들 수 있는 간단하고 신선한 Queso Blanco를 실험 중에 있다. 

Reelick은 정통 이탈리아 전통에 맞춰 마르게리타와 미트볼 피자만 제공한다고 말했다. 꿀, 현지 칠리 및 다양한 향신료가 첨가된 갈비 요리는 한 시간 이상 천천히 익힌다. 

그는 “나는 음식이 버려지는 것을 싫어하며, 최대한 냉장고에 음식이 쌓이지 않도록 노력한다”고 말했다. 

K’BE이 인근 다른 음식점들과 차별화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맥주에 대한 애정이다. 작년 초, Reelick은 자칭 Belgian Farmhouse Wheat Ale라고 불리는 크래프트 맥주와 관련한 작업을 시작했다. 

“우리는 매달 900L의 맥주를 제조해 남김없이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맥주에 대한 학습은 여전히 진행중에 있다”고 그는 말했다. 

Langbiang Mountain Brewery라고 불리는 이 벤처는 사이공에 본사를 둔 Te Te Craft Beer에서 만든 Te Te 화이트 에일에서 영감을 얻었다. 맥주를 위한 보리를 재배하는 그들은 현재 베트남에서 기르는데 제한이 있는 홉을 기르는 데 노력하고 있다. 

K’Be의 다음 목표는 집에서 직접 맥주를 양조하는 사람들을 위한 클럽을 만드는 것이며, 이 클럽을 통해 아마추어들과 양조 장비를 공유하는 것이다. 

그는 “우리는 한달에 세 번만 양조하기 때문에 양조하고 싶은 사람들은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곳에서 맥주를 양조하는 것은 바쁜 도심속에서 품던 소망을 이루는 것이다. 

 

Mervin has serious Camera Gear Acquisition syndrome (GAS) and has bothered to acquire multiple books about pre-75 Saigonese pronunciation.

Pizza and BBQ

209 Langbiang, Lac Duong Town, Lam Dong Province

출력
icon


Related Articles:

- Da Lat, the Unlikely Home of El Salvador's Rare Pacamara Coffee Beans

- The Distinctly Da Lat Comfort of Bonding Over Coffee Beans

- The Unexpected Delight of Italian Baked Tarts in Misty Da Lat


Related Articles

Khôi Phạm

- 길거리 음식

골목맛집: 후에(Huế)에서 먹는 푸짐하고 정겨운 오후 간식 반깐남포(Bánh Canh Nam Phổ)

맛집을 찾아 다니는 사람들 사이에는 작고 허름한 식당일수록 음식이 더 맛있다는 속설이 퍼져 있습니다. 이 속설을 베트남 음식으로 가져와 보면, 보도 위의 음식 가판대, 골목 안의 작은 테이블, 오토바이 위의 커피, 심지어는 더 기묘한 형태로까지 확장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골목맛집 주인공은 물리적인 형태와 정신 모두에서 진정한 ‘구멍가게’라 할 수 있습니다...

- 길거리 음식

골목 맛집: 1군에 남은 화교 문화의 흔적, Chè Lâm Vinh Mậu

베트남으로 돌아올 때마다 저는 예전에 가던 곳들을 다시 방문해봅니다. 진부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싱가포르에서 6년동안 지내다 보니 기억 속에서 점점 희미해지는, 나 자신을 만들어 냈던 과거의 장소를 방문한다는 것은 이제 베트남을 방문한다는 것과 동일시 되어 버렸습니다.

- 길거리 음식

골목맛집: 하노이 25년 전통의 분빈휘옌(Bún Bình Huyền)에서 만나는 환상의 분리에우옵보(Bún Riêu Ốc Bò)

하노이의 날씨가 겨울에서 여름으로 바뀌는 덧없는 날들, 장마철 습기 가득한 바람은 환절기 가랑비를 실어옵니다. 이런 날씨에는 김이 올라오는 육수에 담긴 뜨끈한 음식이 그리워집니다. 유독 쌀쌀한 어느 아침, 저는 거리를 거닐다 하노이 아침의 특별한 맛을 찾아 찌에우 비엣 브엉(Triệu Việt Vương) 거리에서 발길을 멈췄습니다.

- 길거리 음식

골목 맛집 – 작은 식당에서 꽉 찬 맛을 내는 하노이의 Phở Chay (퍼짜이)

나무가 줄지어 늘어선 Lò Đúc 거리에는 손바닥 만한 작은 식당 Phở Chay(퍼짜이)가 있습니다.

Khôi Phạm

- 길거리 음식

골목 맛집: 혼자 먹는 Bò Lá Lốt(버라롯)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

혼자 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것들이 있습니다. 노래방, BBQ, 축구 관람, 그리고 ốc(옵, 조개 요리)를 즐기는 일이 그렇습니다. 하지만 bò nướng lá lốt mỡ chài(버느엉라롯머짜이)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 중입니다. 그래서 저는 용기를 내어 사이공의 활기찬 bò lá lốt(버라롯) 거리로 혼자 나서 보기로 했습니다.

- 길거리 음식

골목 맛집: 메콩 강가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소박한 분리에우(Bún Riêu)

어렸을 때, 잠에서 갑자기 깨어 어머니가 보이지 않으면 눈물을 터뜨린 밤이 있었습니다. 어머니가 너무 보고 싶고 어머니 손길 그리웠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밤에는 침대 밑으로 기어들어가 어머니를 당장 데려오라고 떼를 썼습니다. 아버지와 형은 분리에우(Bún Riêu)를 팔러 나간 어머니가 곧 돌아올 것이라고 말해주었지만, 네 살짜리 아이의 마음에는 어머니가...

제휴 컨텐츠

- 스폰서 게시물

한 사회적 기업이 Tra Vinh의 맹그로브를 돌보는 방식

’나무’라는 키워드를 생각하면 어떤 나무가 떠오르는가? 우리는 보통 튼튼한 삼나무, 살랑거리는 버드나무나 견고한 소나무를 떠올리지, 진흙 투성이의 맹그로브는 머릿속에 쉽게 떠오르지 않는다.

- 제휴 컨텐츠

인터컨티넨탈 푸꾸옥의 디자인과 엔터테인먼트로 완성된 별빛 일몰

태양이 부드러운 분홍색, 빨간색, 오렌지색으로 하늘을 찌르는 희미한 파도 밑으로 미끄러지면, 오징어 배의 녹색 등이 깜박이며 마치 바다가 말할 수 없는 것을 표현하려고 하는 것 같다.

- 제휴 컨텐츠

Angsana Lăng Cô, 해변에서 보내는 휴가의 기준을 세우다

잔잔한 파도와 황금빛 모래 위로 부드러운 바람이 스쳐 지나가고, 햇살을 받으며 다른 이의 방해 없이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넉넉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는 프라이빗 비치는 많은 이들이 꿈꾸는 이상적인 휴가지입니다. Angsan...

- 제휴 컨텐츠

“새로운 그러나 모던하지 않은”: 역사적인 카라벨(Caravelle)은 재건된 오페라 윙을 선보일 준비를 한다.

카라벨 사이공(Caravelle Saigon)은 약 60년의 역사를 지닌 호텔로 1군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다. 카라벨 사이공은 1998년에 도시의 스카이라인에 데뷔했다. 당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24층 높이의 건물이었다.

- 제휴 컨텐츠

베트남이 최첨단 치과용 장비를 맞이한다.

나는 내 뇌를 봤다. 치과에 방문해서 치과에 방문했을 뿐인데 뇌를 보게 될 줄이야.

- 스폰서 게시물

푸꿕(Phu Quoc)에서 경험하는 식민지 시절의 호화로움

세라믹 타일 위를 걸으며 부드러운 파도 소리와 함께 해변이 내려다보이는 발코니로 내려갈 때 지나치는 래커화 및 식민지 시대의 우아하고 세련된 가구들은 과거 목가적인 시대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게 만든다.

- 제휴 컨텐츠

버터숙성법: 새로운 소고기 숙성법이 사이공을 강타하다.

필자는 앞으로 두 달 동안은 스테이크를 먹을 수 없을 것 같다. 적어도 Level 23 Signature 레스토랑의 안심 스테이크 맛이 기억에서 사라지기 전까지는 말이다.

- 스폰서 게시물

Gin on 8의 우아한 인도차이나 이야기

“MIA는 고급스럽고, 화려하며, 우아한 여성입니다”라고 Linton Borthwick 총지배인이 묘사했다. 부티크 호텔의 우아한 루프탑바에는 섬세한 여성스러움이 가미되어있었다. 

- 탐색

추석, 월병의 중요성과 진화

Tết Trung Thu(추석)의 기원은 대부분의 명절과 마찬가지로 신화와 불확실성으로 흐려져 있다. 

- 스폰서 게시물

당신에게 필요한 단 한 켤레의 신발

현대의 베트남스러운 미학이란 무엇일까?

- 제휴 컨텐츠

베트남 최초의 미쉐린 그린 스타 레스토랑과 핑크 펄 레스토랑이 함께 보여줄 미식계의 지속 가능성

가장 오랫동안 우리의 외식 문화의 트렌드 자리를 지켜 온 것으로 전통 프랑스 요리를 꼽는다면, 가장 선도적인 외식 트렌드로는 미식계에도 등장한 지속 가능성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다가오는 12월 15일, 푸꾸옥(Phú Quốc)의 핑크 펄 레스토랑과 ...

- 제휴 컨텐츠

셰라톤 그랜드 다낭 리조트의 여러가지 여가 활동과 함께 중앙 베트남을 탐험할 수 있다.

다낭이 베트남에서 가장 좋은 여행지 중 하나라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