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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고령인구 2035년까지 2배 증가, 2050년 3천 2백만 명 도달

2035년까지 베트남의 노인 인구는 전체 인구의 7퍼센트에서 14퍼센트로 두 배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당국은 인구통계 변화가 가져올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일본국제협력기구(JICA)와 세계은행(World Bank)이 론칭한 지식공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본과 태국의 전문가를 하노이에서 지난 수요일에 열린 세미나에 초청하였으며, 노동부, 보건부, 재무부 장관 등을 포함한 정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사망률과 출산율 감소, 기대수명 증가 등에 힘입어 2050년까지 베트남 노인 인구가 3천 2백만 명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유엔인구기금(United Nations Population Fund)이 발간한 2011년 보고서에는 의료 개선, 직업 분야에서의 적절한 역할, 고령화 인구에 대한 대중의 인식, 정확한 데이터 수집 및 공유를 포함하여 반드시 해결해야 할 주요 문제들이 정리되어 있다.

고령화와 관련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의료 서비스 불균형과 관련이 있다. 이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은 아동에 비해 노인을 돌보는 데는 평균 7~8배의 돈이 든다고 말했다. 수명이 길어질수록 당뇨병이나 심장병과 같은 비용이 많이 드는 만성질환이 증가하며 그에 수반되는 의약품의 필요성도 증가한다. 더욱이 시골지역은 접근성이 좋지 않고, 기술이 현저히 떨어지기도 한다.

문화적 규범과 조건이 바뀌면서 가족과 함께 사는 노인들이 줄어들고 있어 보살핌의 부담은 국가나 개인 자신에게 주어진다. 경제적 현실과 엄격한 요구 조건 때문에 현재의 연금 제도는 필요한 모든 사람들을 적절하게 지원할 수 없다.

보건부가 승인한 2016년 계획은 모든 노인들에게 건강 보험 카드를 제공하고 연간 최소 1회 이상의 건강 검진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주 세미나를 마친 베트남 관계자들은 태국을 방문하여 다른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견학할 예정이다. JICA 베트남사무소 소장인 Tetsuo Konaka는 "태국과 일본에서 배운 경험과 교훈을 활용하여 베트남은 노인들을 위한 효과적인 케어 모델을 개발하고 구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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