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계 미국인 여성이 운영하는 베트남 스타일의 커피 회사가 미국을 휩쓸고 있다.
PR 뉴스 제공 서비스 Cision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Copper Cow Coffee는 이달 초 Series A 펀딩 라운드에서 850 만 달러를 모금했다. 이는 유통 확장과 제품 혁신을 위해 쓰일 것이다.
Copper Cow Coffee의 CEO이자 창립자인 Debbie Wei Mullin은 웹사이트에 "우리는 고객을 계속 놀라게 하고 베트남에서 지속가능한 커피 생산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혁신에 투자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투자자들과 새로 결성된 전원 여성 이사회가 우리의 친환경 사명에 함께 헌신하게 되어 기쁩니다.”라고 밝혔다.
Mullin의 어머니는 베트남인이고 난민으로 미국으로 이주했다.
Copper Cow의 웹사이트는 베트남에서 생산된 다양한 천연 커피와 함께 집에서 베트남 스타일 커피를 만들 수 있는 키트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한다. 대학에서 지속 가능성을 공부하고 Copper Cow를 출시하기 전에 월드뱅크에서 근무한 Mullin은 윤리적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둔다.
그들의 사이트는 협업하는 현지의 농부들이 생산물의 품질을 보장할 수 있도록 시장 가격의 두 배를 지불받으며 유기농 농업 관행을 사용하는 농장과만 협업한다고 덧붙인다.
Cision은 4년 전 출시된 이래로 Copper Cow는 구독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Whole Foods 및 Walmart를 포함하여 미국의 3,000개 소매 업체로 네트워크를 확장했다고 덧붙였다.
위의 투자금 외에도, Mullin은 최근 Shark Tank 미국 버전에 출연했는데, 호스트 중 한 명이 커피가 너무 달다고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 Copper Cow의 5.5% 지분에 미화 60만 달러 투자를 받아냈다.
미국 상공 회의소는 Copper Cow가 880억 달러 규모의 세계 최대 커피 시장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관심이 미국인들 사이에서 특히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사진 출처 Copper Cow Coff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