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티클로가 베트남 첫 매장으로 동코이 거리에 입점했을 때, 2,000명 정도가 줄을 서 기다렸다.
개장 이후 몇 주 동안에도 사람들은 줄지어 입장했으며 스태프들은 한 번에 들어가는 사람 수를 제한해야했다. 이것은 유니클로가 베트남에서 얼마나 인기 있는지를 방증한다.
하노이의 첫 매장이었던 빈컴(Vincom Pham Ngoc Thach) 역시 최근에 매장을 개장했으며, 사이공의 두번째 매장이었던 7군의 SCVivoCity 쇼핑몰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제 이 도시의 세 번째 매장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랜드마크(Landmark 81)에 문을 열었다. 이로써 벤틀리와 람보르기니 슈퍼카가 전시되었던 공간을 훨씬 더 기능적으로 대체한다.
이 상징적인 2층짜리 매장은 전체 라이프웨어 2020 S/S 컬렉션, 첫 주를 통한 독점 한정판 및 2020 S/S 한정판 UNIQLO x 하나 타지마(Hana Tajima) 컬렉션을 포함하여 고객에게 다양한 흥미로운 옵션을 제공한다.
Address Magazine과 Harper 's Bazaar에 등재된 영국 출신 디자이너이자 시각 예술가 Hana Tajima는 2015년 7월 유니클로와 여성복을 공동 작업했다.
Tajima는 ‘변화하는 몸’이라는 최신 컬렉션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 몸은 정체되어 있지 않다. 그들은 성장하고 변화하며 움직인다. 이러한 변화를 수용하는 의복을 디자인하고 싶었다. 우리는 옷을 입는 방식으로 삶에 기쁨을 다시 가져오기 위해서이다.”
타지마(Tajima)가 그린 식물 모티프의 생생한 꽃 무늬 프린트 구입장소는 팜 비엣 찬(Pham Viet Chanh)과 타오 디엔 (Tao Dien)과 같은 외국인 생활지역에 편리하게 위치되어있기도 하다.
매장 1층 모퉁이에 위치한 이 컬렉션은 사이공의 따뜻함에 딱 맞는 스타일의 단색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푸꿕(Phu Quoc)이나 꾸이년(Quy Nhon)의 햇볕이 잘 드는 지역에도 꼭 맞을 것이다.
유니클로 베트남의 총괄 이사 겸 COO인 오사무 이케조에(Osamu Ikezoe)는 베트남에서 네 번째 브랜드 오프닝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매장 디자인은 층마다 다르며 베트남의 유명한 건축가인 Vo Trong Nghia의 독창적인 예술 작품이 설치하여 창의적인 시각적 상품화를 이루었다.”
랜드마크 매장은 약 2,000 평방 미터에 달하며 방문객들이 유니클로 기업의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 및 기타 여러 흥미로운 소식에 대해 배울 수 있게 하였다.
예를 들어 부모와 자녀는 미키 컬렉션에서 다양한 선택지를 만나볼 수 있다. 미키 컬렉션은 디즈니에서 가장 상징적인 캐릭터 중 하나인 미키마우스를 모티브로 하였다.
빌리 아일리쉬(Billie Eilish) x Takashi Murakami 컬렉션은 유니클로의 UT 라인과 함께 젊음과 멋을 선보인다.
미적 측면에서, 랜드 마크 81 매장은 사이공의 다른 매장보다 넓게 느껴진다. 비좁거나 혼잡하지 않으므로 보다 편안한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다.
오프닝 첫 주 동안 고객은 랜드마크 전망대에서 할인된 티켓 요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에 쇼핑을 한 후 전국에서 가장 놀라운 도시 전망을 즐길 수 있다.
도시의 첫 유니클로 매장이 6개월 전에 문을 열었음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팬들은 최신 매장을 통해 다시 한 번 흥분하게 될 것이다.
유니클로 빈컴 랜드마크 81(UNIQLO Vincom Landmark 81)|208 Nguyen Huu Canh, Binh Thanh, HC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