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색감과 인상적인 이미지로 모로코, 인도 그리고 이집트를 카메라에 담은 것으로 유명한 벨기에 사진작가 Harry Gruyaert가 20년 전에는 껀터(Can Tho)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었다.
VnExpress 는 1990년대의 메콩강을 비롯하여 그가 촬영한 인물과 풍경 사진을 공개했다. 오늘날 껀터에는 호텔, 리조트는 물론 국제공항이 있으며, 경마장 시설까지 계획하고 있는 메콩 델타에 위치한 큰 도시다.
이번에 공개한 사진에는 어른부터 아이까지 육지보다 배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던 당시의 일상을 담고 있다.
Gruyaert는 공예가, 상점 그리고 강에서 뛰노는 아이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사진에 나오는 풍경과 인물은 지난날의 향수와 친밀감을 불러일으킨다.
사진작가 Richard Nonas는 British Journal of Photography (BJI)에 기고한 Gruyaert의 작품 평가에서 “그의 모든 작품은 이미지를 생성해 내고 있다. 인물 사진도 그들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변화된 모습을 담고 있다.”라고 기술한다.
예전에 Gruyaert는 BJI와 가진 인터뷰에서 “나의 작품에는 이야기가 담겨 있지 않습니다. 단지 형태와 빛에 관한 질문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라고 자신의 작품에 관해 이야기한다.
Gruyaert가 20년 전 깐터에서 담아낸 사진들을 아래에서 살펴볼 수 있다:
[사진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