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붕따우는 도시를 벗어나 파도를 즐기기 위해 모이는 떠들썩한 관광지이지만 1967년 이후에 찍은 아래 사진은 붕따우가 항구 도시였을 때의 모습을 보여준다.
붕따우는 수 세기 동안 중요한 도시였다. 붕따우를 번역하면 고정된 항구라는 뜻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의 독특한 지형은 폭풍우로부터 항구를 안전하게 지켜주었다. 그리고 붕따우는 상거래가 활발했던 도시였다는 것을 아래 Chris Chubb가 찍은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
50년 전 붕따우는 옷, 엔진 부품 및 요리 재료로 가득 채워진 시장을 형성하며 무역 돌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사람들이 하나둘 떠나면서 조용한 들판과 소박한 건물들이 자리를 차지하기 시작했다. 농부가 농작물을 가꾸는 모습과 썰물 위에 놓여있는 전통 목선은 리조트가 해안 지대를 뒤덮기 전 붕따우의 과거를 보여준다.
아래 사진에서 붐비는 시장과 함께 평화로웠던 도시의 풍경을 들여다보자:
[사진 출처: Flickr manhh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