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공의 대도시와 같은 분위기와는 다르게 1970년의 붕따우(Vung Tau)는 호주 군인 Barry Connors의 스냅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관광에 적합한 조용한 도시였다.
Connors가 찍은 사진에는 자연 그대로의 하얀 해변, 섬세하게 늘어선 바, 산뜻한 해변 도로가 있었다. 만으로 둘러싸인 붕따우의 Bai Sau 해변은 항상 나른한 파도와 잔잔한 바다를 원하는 관광객들의 여행지로 선택되었다. 이에 비해 Bai Truoc 해변은 좀 더 험난하지만 환상적인 광경을 볼 수 있었다.
Connors는 업무 외에 붕따우에서 100장 이상의 사진을 찍으며 컬렉션을 제작한 열렬한 사진 작가였다. 아래 호주 아카이브에서 발췌한 25장의 멋진 사진을 볼 수 있다.
[Photos via Flickr user manhh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