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들이 어촌을 캔버스로 만들면 어떻게 될까?
지난 2016년 Quang Nam 성의 Tam Ky 시는 시민위원회와 한국국제교류재단 자원봉사자들이 100여 채의 주택에 화려한 벽화를 그려 '예술 마을’로 탈바꿈했다.
‘더 나은 공동체를 위한 예술’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베트남의 전통 풍경부터 해바라기, 펭귄 등 동식물까지 모든 것을 그린 아름답고 다양한 예술 작품 덕분에 해안 지역은 관광 명소가 되었다.
당시 Voice of Vietnam는 이 지역이 100여 개의 둥근 보트를 칠하고 1.5km 길이의 '보트 로드'를 만들어 주택 벽화처럼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이후 다른 곳에서도 벽화를 시도했지만, Tam Thanh은 베트남의 원조 '벽화 마을'으로 꼽힐 수 있다. 아래에 있는 따뜻한 햇볕 아래 벽화 마을을 방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