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우-붕따우(Ba Ria-Vung Tau) 지방 당국은 꼰다오(Con Dao) 공항의 활주로 확장이 지역 개발의 주요 개발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이 계획에는 9천 9백만 달러의 예산이 필요하며 120m의 경계면에 맞닿아있는 바다를 매립하게 된다.
4월 20일, Trinh Dinh Dung 부총리는 교통부 장관이 공항 수용인원을 매년 2백만 명 늘리고 더 큰 항공기를 수용할 수 있도록 조정 된 계획을 감독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Dan Tri이 보도했다.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되기 전에, 교통부는 베트남 항공과 관련 컨설턴트들에게 토지 개척 요구 사항으로 인해 수정된 설계 계획이 국제 민간 항공기구 지침을 충족하는지 확인했다.
꼰다오 공항은 2004년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현재 매년 30만 명의 승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항은 언덕과 바다 사이의 지리적 위치 때문에 하루에 12시간만 운행할 수 있으며, 현재의 구식 조명 시스템은 야간 서비스에 방해가 된다.
한때 Khmer 영역으로 식민지 시대에는 Koh Tralach이라고 알려졌던 꼰다오는 영국 동인도 회사의 항구로 쓰였다가, 나중에 잔인한 프랑스 집단 감옥 수용소로 쓰였다. 현재는 꼰다오 국립공원으로, 멸종위기 거북이들, 돌고래들과 듀공들을 보호하고 있다. 또한 맹그로브에서 산호초까지 다양한 생태계를 갖추고 있기도 하다.
꼰다오의 여행산업은 수요가 개발을 앞지름에 따라 지방 당국에 인프라 및 전력 공급에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
꼰다오 지방 당국은 세계자연기금(World Wildlife Fund)과 함께 지속가능한 에코투어리즘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사진 출처 Google Ear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