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2년 동안 다양한 나라의 관광객들이 전자 비자로 30일간 베트남에 입국할 수 있게 될 것이다.
10월 16일 Dan Tri에 따르면 국회 상무위원회는 해당 프로그램의 성공으로 이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2016년 11월에 이 같은 내용의 결의안이 통과됐고, 연장되지 않을 경우 내년 2월 만료될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일본, 한국, 영국, 미국 등 46개국의 여권 소지자들이 입국 3일 전까지 25달러의 단수비자를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한다.
프로그램이 처음 발표되었을 때, Nguyen Xuan Phuc 총리는 정부가 프로젝트 시행을 촉진하기 위해 2천억 동(2억 9천 8백만 달러)을 할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처음 프로그램이 도입되었을 때, 사람들은 엑세스 문제로 곤란했으나 곧 해결되었다.
초기 플랫폼 문제는 제외하고 전반적인 시스템은 성공했다. 8월 31일 기준으로 241,875명의 사람들이 E-Visa와 함께 베트남에 입국했다.
Le Quy Vuong 공공보안 부차관보는 해당 정책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성공하여 관광산업을 발전시킨 결정적인 요인이라고 말했다. 또한 해당 정책이 국제사회 내 베트남의 통합 및 외교적 노력을 도왔다고 하였다. 그러나 Vuong은 프로그램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더 많은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는 반면 더 많은 국가들이 목록에 추가될 필요가 있음을 지적했다.
E-Visa의 연장은 최근 유럽 5개국에 15일간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하기로 한 결정과 동시에 관광업을 늘리기 위한 더 많은 노력과 때를 같이 한다. 베트남은 2020년까지 350억 달러의 관광 수입을 기대하고 있다.
[Photo via Vietnam V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