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tcombank는 미국에 사무소를 개설하는 베트남 최초의 은행이 된다.
공식 홈페이지 공고에 따르면, Vietcombank는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 뉴욕 금융서비스국으로부터 사무소 개설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공고는 “베트남이 미국 투자자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옴에 따라, Vietcombank의 대표 사무소가 미국에 개설되어 이 잠재적 시장에서 확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사무소의 주요 역할은 Vietcombank의 미국에 있는 고객과 잠재 고객들에게 금융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 컨퍼런스나 기타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Vietcombank는 공식적인 허가를 위해 계속해서 신청 절차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국가 은행(SBV)에서 Vietcombank 뉴욕 사무소를 감독해야 한다.
“SBV는 국내외 지점, 자회사, 계열사를 포함한 은행의 통합 운영에 대한 정기 보고서를 검토함으로써 Vietcombank의 모니터링을 시행해야 한다. Vietcombank는 SBV에 연간 감사재무제표를 제공해야 한다”고 보도자료는 설명했다.
[Photo via Tin Nhanh Chung Kho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