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슨스(Watsons)는 베트남 시장의 기존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까?
CK Hutchison Holdings의 A.S. Watson Group 소속으로 운영되는 홍콩의 헬스, 뷰티케어 브랜드인 왓슨스는 최근 비텍스코 타워 1층에 첫 매장을 열었다고 Inside Retail Asia는 보도했다. 이 매장은 239평방미터의 면적에 6,000여 개의 제품을 판매하며, 그 중 700개는 왓슨스 상표를 달고 있다.
"많은 베트남인들이 대만, 태국, 싱가포르, 홍콩을 여행하고 그 곳에 있는 왓슨스 매장에서 쇼핑을 하기 때문에 잘 알려져 있다. 우리는 베트남에서도 같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Chatskaphob Nuangchamnong 베트남 사업 책임자는 말했다.
왓슨스는 또한 베트남어과 영어로 된 온라인 쇼핑몰을 론칭했다. 또한 두 번째 매장이 곧 문을 열 것이며 전국적으로 50개의 매장을 더 오픈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Nikkei Asian Review의 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소득 증가와 밀레니엄 세대의 증가가 이러한 확장을 추진하는 원동력이라고 한다. 그러나 왓슨스는 가디언(Guardian), 더페이스샵(The Faceshop), 메디케어(Medicare)와 같은 기존 시장의 플레이어와 치열한 경쟁에 직면할 것이다.
[Photo via Wats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