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했던 지난 한 해 동안 베트남의 알코올 소비는 상당히 증가했다.
베트남 통계청(GSO)의 데이터에 따르면 베트남의 알코올 음료 소비는 2018년 1인당 매월 0.9리터에서 2020년에는 1.3리터로 증가했다고 Zing이 보도했다. 이는 국가 생활 수준에 대한 GSO의 보고서에서 상술되어있다.
이 보고서는 2년마다, 짝수 해에만 수행된다. 지난 10년 동안 이 수치는 2010년, 2012 년, 2014년 및 2018년에 1리터 미만으로 유지되었다. 2016년에는 예외적으로 평균 알코올 소비량 약 1리터를 기록했다.
결과에 따르면 또한 부유한 가구의 베트남인이 한 달에 빈곤 가구(1.3리터)의 음주보다 거의 두 배(2.4리터)나 많이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골 지역의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도시의 음주자들 (1.2 리터)보다 약간 더 많은 알코올성 음료 (1.4 리터)를 소비했다.
일반 지출과 관련하여 GSO는 시민들이 한 달에 290만 동을 지출하여 이는 2018년에 비해 13% 증가한 것이라고 보고했다.이 비율은 2016년과 2018년 사이에는 18 %였다. 전문가들은 작년 팬데믹이 전국 평균 소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더 보수적인 지출 패턴과 더 많은 저축의 결과를 낳았다고 생각한다.
평균적으로 도시 가구 구성원은 농촌 지역보다 월 1.6배 더 많이 지출한다. 사이공, 동나이와 빈즈엉과 같은 경제 발달 지역으로 구성된 남동부 지역은 베트남에서 가장 높은 소득을 기록하여 1인당 390만 동으로 2018년에 비해 17.3% 증가했다. 그에 반해 북서부 지역의 가구 구성원은 매달 210만 동을 지출한다.
음주가 베트남 문화의 필수적인 부분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최근에서야 현지 법이 음주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통제하기 시작했다. 2020년 1월부터 혈중 알코올 농도에 관계없이 음주 운전을 금지하는 엄격한 규정이 시행되었다./p>
같은 해 11월, 다른 사람에 대한 음주 강권 및 미성년자 음주에 대한 벌금을 부과하는 또 다른 법률이 처음으로 시행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