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사이공 사람들은 월평균 12달러를 군것질하는 데 사용한다.
Tuoi Tre에 따르면,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Kantar Worldpanel은 지난해 12월 12일에 집 밖에서 음식을 섭취하는 베트남인들의 행동 조사를 위한 토론을 개최했다. 음식 품목에는 아이스크림, 라면, 빵과 같은 스낵류와 커피, 우유, 차 같은 음료들이 포함된다.
토론에서는 베트남 사람들이 Out-of-Home(OOH) 소비를 위해 매일 구매하는 주요 식품 및 음료가 무엇인지를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실시간’ 데이터 조사 방법을 소개했다. 스마트폰 기반의 데이터 수집 방법은 발생하는 모든 결제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사람들은 음료, 아이스크림, 스낵류와 같은 OOH 지출에 1회당 평균 1.4 달러를 지출하고 있으며, 이는 그들이 매달 평균 8~9회 마트에 들려 11.6달러를 지출한다는 결과와 일치한다.
사이공의 2018년 9월부터 11월까지 기록된 OOH 통계에 따르면, 소비자의 약 98%는 무알코올 음료를 구매했으며, 그중 60%는 영양 음료를 구매했다. 57%의 소비자는 달콤하거나 맛있는 간식을 구매했고, 37%는 가벼운 식사에 지출했다. 따라서 무알코올 음료는 구매 빈도가 한 달에 7번씩 발생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즐겨 찾는 상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3개월간 지켜본 결과, 차는 여성과 젊은 소비자의 총 소비의 약 50%를 차지했고 커피의 경우 남성과 성인 구매자들이 음료 부문에 지출하는 비용의 30%를 차지했다. 이 결과는 왜 밀레니엄 세대가 오랜 기간 밀크티를 판매하는 곳과 카페에 가장 많이 방문했는지 그 이유를 설명한다. 반면 비스킷은 24%, 라면 및 국밥은 23%, 과자와 견과류는 20%를 차지했다.
베트남 주요 도시에 있는 편의점과 식품 잡화점의 수는 2012년부터 2016년 사이에 4배가량 증가했다. 이러한 급속한 성장으로 사이공의 오래된 상점들은 치열한 경쟁을 벌였음에도 현재 함께 공존하고 있지만, Z세대는 물론 1980년대와 1990년에 태어난 사람들에게 여전히 중요하게 인식된다.
Kantar Worldpanel의 Pham Quynh Trang 이사는 이번 토론이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가장 정확하고 최상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회사의 노력이라고 뉴스 출처를 통해 밝혔다. 그녀는 “OOH 패널은 브랜드 및 소매업체가 오늘날의 복잡하고 급변하는 시장에 명확성을 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hoto via Vietnam Investment 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