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더 많은 슈퍼마켓 도입이 사이공의 식품 위생과 안전을 향상할 수 있을까?
호치민시 산업통상부 부국장 Nguyen Huynh Trang에 따르면, 베트남은 2025년까지 50개의 새로운 슈퍼마켓과 2,000개의 편의점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VietnamNet은 보고했다.
이 소식은 지난 12월 13일 담센(Dam Sen) 놀이공원에서 열린 “Eat Clean — Live Green“이라는 제목의 회담에서 공유되었다. Trang은 새로운 현대식 마켓 도입이 소비자들의 식품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더 효과적으로 식품을 감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녀에 따르면 사이공에는 현재 204개의 슈퍼마켓, 44개의 백화점, 2,300개가 넘는 편의점, 3개의 도매시장, 500개가 넘는 재래시장이 있다고 한다. 슈퍼마켓과 편의점이 도시의 소매 부분 총수입의 30%를 차지하는 반면, 지역 주민 대부분은 여전히 재래시장에서 쇼핑을 즐기는 경향이 있다.
호치민시 식품안전부 Khanh Phong Lan 국장은 최근 호치민시가 농산물 및 축산 활동이 많은 롱안(Long An)과 람동(Lam Dong)지역의 협력자들과 협상을 벌였다고 밝혔다. 수확부터 가공, 포장까지 생산의 모든 단계는 식품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자세히 감시된다.
작년에 발표된 쇼핑 동향 관련 보고서에서는 베트남에 보다 현대적인 소매점이 증가함에 따라 베트남 사람들의 쇼핑 습관이 서서히 바뀌고 있다는 사실이 나타났다. 베트남 사람들의 편의점 월평균 방문 횟수는 2010년 1.24회였지만 2018년에는 4~5회까지 증가했다. 반대로 재래시장에는 월평균 25.17회 방문하였는데 지금은 그 수가 18.86회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