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전염 사례는 많은 주민들의 생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The Saigon Times 에 따르면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최근의 코로나19 발병으로 영향을 받은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 8,860억 동(미화 3,850만 달러) 가량의 지원금 계획을 승인했다.
수혜자 대상에는 격리 중인 사람들, 최전선 의료계 종사자, 일시해고 근로자, 현재 무급 휴가 중인 근로자, 프리랜서/비계약 근로자, 사회보험 보유자, 가족 기업 및 금융 중개인이 포함된다.
구체적으로, 격리 중인 최대 만 명의 도시 주민들은 6개월 동안 식비 지원금으로 하루 8만 동을 받게 된다. 방역 노력에 직접 참여한 만 명은 180일 동안 매일 식비로 12만 동을 받게 된다.
생산 시설, 사립 교육 센터, 유치원 및 학교에서 일시 해고되었거나 무급 휴가중인 직원은 180만 동의 일회성 지불을 받게 된다. 이 그룹에는 약 8만 명이 포함된다.
노동 계약이 5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만료되지만 실업 자격에는 해당하지 않는 2만 명의 근로자도 180만 동의 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마지막으로, 노점상, 고철 수집가, 식당의 웨이터 등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인해 문을 닫을 수 밖에 없는 사업체의 근로자와 같은 프리랜서 또는 비계약 근로자는 지침 15에 따라 하루에 5만 동을 받게 된다. 여기에는 약 23만 명이 해당된다.
한편, 이달 초 2주 동안 엄격한 지침 16 하에 배치된 고밥 지역 및 12군의의 Thanh Loc 지역의 가족 기업은 2백만 동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웻마켓 시장의 공급 업체는 올해 말까지 가판대 서비스 요금의 50%를 시에서 지원 받을 것이다.
최근 전염이 시작된 이래로 사이공에서 거의 5만 명의 직원이 해고되었으며 많은 사업체들은 한 달 동안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작년 4월, 베트남 내 최초의 감염이 발생했을 때 중앙 정부는 전국의 근로자와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6억 달러의 지원금을 제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