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중앙 집중식 방역 시설에 대한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 호치민시에서 확인된 (F1) 감염자와 직접 접촉한 사람들을 시험적으로 집에서 격리시키기로 합의했다.
지난 주말 보건부는 Bac Ninh과 Bac Giang 지역에 발표됐던 지침과 유사한 사이공 자택 격리 지침을 발표했다. 이 제도는 F1 개인들의 편안함을 향상시키지만, 모든 가정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환경부는 주택 단지를 고층 아파트가 아닌 단독주택이나 준 단독주택으로 지정했다. 주택은 격리된 개인들을 위한 별도의 방과 화장실로 구성되어야 한다. 간병인은 어떠한 교류 없이 방 밖에 음식을 놓아두어야 한다. 에어컨은 허용되지만 격리된 사람은 환기를 자주 하는 것이 좋다.
F1의 격리 생활은 매일 2회 온도를 측정하고 블루존(Blue zone)과 같은 건강진단 앱을 설치하고 생활공간과 쓰레기봉투를 알코올 용액으로 청소해야 한다. 또한 지정된 격리구역에서 나와 가족 및 애완동물과 교류하는 것도 금지된다. 4주간의 검역 기간 중 1, 7, 14, 21, 28일에 5번의 코로나 19 검사를 할 것이다. 전체 지침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부 행정관 Nguyễn Thị Liên Hương은 지난달 30일 VnExpress와의 인터뷰에서 호치민시에서 열린 재판 결과에 따라 이를 전국으로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Hương은 이 재판이 베트남의 기존 아동 격리 규정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베트남은 올 2월부터 5세 미만의 F1과 F2가 간병인과 함께 자택 격리를 할 수 있도록 허용했으며, 계획은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어떤 지역도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Hương은 많은 지역에 F1 성인이 많아지면 상황이 복잡해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F1을 점검할 보건 인력이 부족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노이의 중앙폐병원장인 Nguyễn Viết Nhung 박사는 가정 검역 지침이 너무 엄격해서 "특히 호치민의 대도시에서는 많은 사람이 자격을 얻을 수 없다"고 우려했다.
[사진출처: Thanh Nien. Độc Lậ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