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 이미 Penguin Random House의 출판물 배포 지점이 있었지만, 새로운 출판부 설립은 동남아시아 작가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게 된다.
지난 10월 8일이었던 월요일, Penguin Random House는 싱가포르에 새 본사를 두고 동남아시아로 출판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Straits Times가 보도했다. 새로운 동남아시아 본부는 “Penguin Books Singapore”라고 불리며, 인쇄물과 디지털 형식으로 50개 타이틀을 가지고 2019년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출판사 웹사이트에 따르면, Penguin Books Singapore의 목표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브루나이, 미얀마 등 여러 나라의 목소리를 담아낸 책을 출판하는 것이다.
Penguin House 인도 및 동남아시아 CEO Gaurav Shrinagesh가 싱가포르의 새로운 본사 운영을 감독한다.
Shrinagesh는 새 본사를 싱가포르에 설립하게 된 이유로 아시아와 서양 문학이 혼합되어 있고 동남아시아 문학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문학에 대한 접근을 개방하고 지리와 언어의 한계를 초월한 출판이기 때문에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큰 흥미를 느낄 것”이라고 Shrinagesh는 말했다.
[Photo via Straits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