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유행으로 인해 온라인 음식 배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많은 서비스가 고객 증가를 보였다. 그 중에서도 돋보이는 서비스가 있었다.
많은 현지 및 국제 경쟁사에도 불구하고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의 79 %가 그랩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있는 온라인 음식 배달 서비스라고 한다.
Vietnam News에서 제시한 보고서는, 온라인 마케팅 리서치 회사 Q&Me에 의해 시행되었으며 사이공과 하노이의 840명을 조사 대상자로 하였다. 뒤를 이어 Now(56%), Go Food(41%), Baemin(15%) 그리고 Loship(12%) 순으로 인기 있었다.
4월에 실시된 설문에 응답한 사람 중 76%는 음식 배달 앱을 사용한다고 응답했으며 24%는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 이후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응답했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사이공 사람들은 앱을 이용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하노이 사람들은 소셜 미디어나 전화를 통한 주문 비율이 높았다. 전체적으로 79%의 사람들이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주문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높은 배달 비용을 단점으로 꼽았다.
시장 조사 기관인 Euromonitor에 따르면 베트남의 음식 배달 업계의 연간 성장률은 11%로 2020년에 3천 8백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서비스들에 의해 고용된 배달 기사들은 베트남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Reuters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하노이에 있는 한 사람을 포함한 많은 배달원들이 원금을 지불하지 못해 대출금으로 구매한 오토바이를 잃어 버릴까 걱정하고 있다.
Reuters는 인도네시아의 배달원들이 가장 많이 영향을 받았으며, 수많은 배달원들이 비슷한 위기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사실은 현재 약 140억 달러의 가치가 있는 싱가포르 기반 Grab과 같은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장기 전망에 대한 의구심을 자아낸다. 폭발적인 성장으로 이어진 많은 사용자 지원비용을 삭감하고 수입의 핵심으로 운송 서비스에 의존하고 있기 대문이다.
그들은 현금을 많이 가지고 있고 큰 정리 해고를 피했지만— 미국의 uber와 같이 — Russell Cohen과 같은 Grab Operations의 전무 이사들은 전 세계의 락다운조치가 끝날 때에 사업의 생존 가능성이 달려있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F&B Vietn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