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벽돌과 콘크리트, 석고 및 강철로 집을 짓기 전에는 산들바람이 부는 대초원, 달빛으로 채워진 동굴, 새소리가 가득한 숲, 꽃가루 및 과일나무가 가득한 자연이 함께 했다. 크리켓 하우스(Cricket House)는 정립된 경계를 허물어내고 과거 자연과 함께했던 느낌을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하노이 교외에 위치한 이 집은 거대한 창문, 정원과 식물이 가득한 안뜰을 이용하여 황야와 선을 긋고 있다. ArchDaily는 하노이에 위치한 365 Design 건축가들이 560m² 크기의 토지에 200m² 크기의 집을 지었다고 보도했다. 주택 입지 때문에 사용할 수 있는 재료가 제한되었고 그 결과 365 Design 건축가들은 현지 납품업체에 기븐 본 노래(gibbon song)가 해돋이와 조화를 이루듯이 열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거주지를 만들어 달라고 의뢰했다.
아래 사진들을 통해 매력적인 거처의 모습을 확인해볼 수 있다.
[Photos by Hoang Le via Arch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