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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문화 & 예술 » 문화 » 켄 번즈 감독의 다큐멘터리 시리즈, 베트남 작곡가에게 저작권 30,000 달러 지불 요구됨

인기있는 미국 다큐멘터리 시리즈인 베트남 전쟁 (The Vietnam War)의 제작자는 작곡가가 50년 전에 음원을 작곡하고, 작곡가가 타계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저작권을 지불하지 않았다.

Tuoi Tre의보도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 음원저작권보호협회 (VCPMC)는 다큐멘터리에 여러 번 사용된 작곡가의 음원을 허가 없이 사용했음을 근거로 켄 번즈가 감독한 "베트남 전쟁"의 제작자에게 7억 동 (약 3,500만 원)의 보상금을 작곡가에게 지불할 것을 알렸다.

이 보상액은 해당 다큐멘터리 시리즈의 76개국 저작권 집중 관리와 116개국 출판 계약을 기준으로 산정되었다. 작곡가의 요청에 따라 베트남 음원저작권보호협회는 작곡가의 이름을 알리지 않았다.

해당 다큐멘터리가 넷플릭스에서 시청이 가능하고, 베트남 자막마저 있기 때문에 향후에 저작권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본 다큐멘터리는 2017년에 출시되어 갈등의 다양한 측면에 있는 미국과 베트남 군인, 정치인과 시민을 인터뷰한 10편의 다큐멘터리로 구성되어 있다. "베트남 전쟁은" 비평가들과 청중들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지만 베트남 민간인 사망을 축소했다는 의혹 등의 비판을 받았다.

[사진 출처: P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