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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쌀 의존도 줄이기 위해 다른 작물 개발로 전환

세계 3위의 쌀 수출국은 쌀 가격 하락과 쌀 생산의 장기적 생존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에 따라 코코넛과 같은 다른 작물로의 전환을 고려하고 있다.

당국자들은 최근 쌀 생산에 사용되는 410만 헥타르의 토지 면적을 50만 헥타르의 면적으로 줄여 연간 3-4백만 톤의 쌀 생산을 줄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예측할 수 없는 기상 조건, 변덕스러운 관세 정책, 복잡하고 격동적인 세계 시장은 쌀을 크게 의지하기 위험한 상품으로 만든다. 2019년 상반기 베트남 쌀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 감소한 22억 4천만 달러였다.

농업농촌개발부 장관 Nguyen Xuan Cuong은 "쌀 부문은 위험하고 경제효율성을 보장할 수 없다"고 요약했다.

당국은 코코넛과 같은 다른 작물로 전환할 것을 권고했다. 코코넛 나무가 소금물에 대처하는 능력은 최근 일어나는 기후변화를 보았을 때,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지며, 코코넛에 대한 세계시장의 반응 또한 긍정적이다. 보다 수익성이 좋은 상품인 쌀겨 기름도 추천 대상이었다.

베트남은 농작물 전환 외에도 고품질의 유기농 쌀과 쌀 품종을 개량하여 생산함으로써 쌀 부문을 개선하려고 하고 있다. 생산, 유통 및 보관의 비효율성을 해결할 필요가 있으며, 기술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고 패키징을 개선하면 상황을 개선할 수 있다.

농업농촌개발부 산하의 베트남농업과학원 Nguyen Hong Son 원장은 Vietnam Plus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들어 디자인이나 외관부터 쌀 품질에 이르기까지 고품질 상품에 투자해왔으며, 보관과 거래에서도 쌀의 질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그렇게 하는 생산자의 수는 쌀 수출량에 비해 많지는 않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작년에 31억 5천만 달러에 달하는 600만 톤 이상의 쌀을 수출했다. 이 수치는 태국과 인도의 뒤를 이은 쌀 판매국으로 올라선 것이다.

 

[Photo via Pixab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