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에 있는 수많은 골목길은 비슷하게 생겼다. 따라서 초행에 목적지를 찾아가기가 어렵다. 하지만 한 할아버지 덕분에 4군의 골목에서는 길 찾기가 수월하다.
Nguyen Khoai 의 64번 골목에 들어서면 여러 가지 색채로 가득하다. 대로변부터 골목 안까지 모든 벽이 특유의 그림을 담고 있다.
모든 그림은 75세 Nguyen Van Minh 할아버지의 작품이다. 할아버지는 64번 골목 끝에 살고 있다. 호치민 골목길의 칙칙함과는 대조적으로 이곳은 꽃, 들판 등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여 있다.
Minh은 주변 음식 카트나 카페를 위해서도 작업한다. 상호와 영업시간이 벽에 그려졌다. 그가 일하는 범위도 매우 넓다. 거의 모든 벽이 아름다운 그림으로 가득하다. 그리고 그림 옆에는 좋은 글귀가 항상 함께한다.
아래 영상에서 Nguyen Khoai 64번 골목과 Minh을 만나보자. 그가 그림을 그리고 있지 않을 때는 기타 치는 모습을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아래 영상에서 Nguyen Khoai 64번 골목과 Minh을 만나보자. 그가 그림을 그리고 있지 않을 때는 기타 치는 모습을 볼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