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문화 & 예술 » 영화제 수상작 '세 번째 아내(The Third Wife)', 오는 5월 베트남에서 상영

19세기를 배경으로 한 '세 번째 아내(The Third Wife)'는 부유한 토지 소유자의 세 번째 부인인 14세의 May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세 번째 아내는 여러 국제영화제에서 많은 상을 받은 후, 마침내 5월 17일부터 베트남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라고 Tuoi Tre는 보도했다. 

Ash Mayfair로 더 잘 알려진 Nguyen Phuong Anh이 감독을 맡은 이 영화는 작년 9월 초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처음 소개되어 NETPAC Award for World 또는 International Asian Premiere 상을 받았다.

이후 이 영화는 인도 콜카타 국제영화제 국제부문에서 최우수 영화상, 2018 이집트 카이로영화제에서 최우수 예술상, 스페인 산세바스찬 국제영화제에서 TVE-Another Look Award를 수상했다. 

세 번째 아내는 사이공에서 태어나 미국과 영국에서 영화를 공부한 Anh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이 영화는 Anh 감독의 증조할머니와 할머니의 중매 결혼을 바탕으로 여성의 자유를 제한하는 사회 문화적 풍경 속에서 자신의 자유를 찾아 나서는 May의 여정을 다룬다. 

Phuong Anh은 “주인공 May는 어린아이지만 누군가의 아내와 어머니가 되어야 한다. 그녀는 이 선택이 아닌 다른 것을 추구하게 된다면 심각한 반향을 가져오게 된다”고 Women And Hollywood를 통해 말했다. 

“19세기 베트남의 이러한 상황은 슬프게도 아직 여러 나라에 만연해 있다. 힘이 없는 어린 소녀들은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고, 많은 여성은 가족의 의무와 개인의 열정 사이에서 고민한다. 이 영화의 등장인물들은 먼 과거에 속할지도 모르지만, 그들의 이야기와 투쟁은 우리 현대 사회에 아직도 매우 많이 존재한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아래에서 예고편을 확인할 수 있다. 

[Video via YouTube channel CGV Cinemas Viet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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