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7개의 공유오피스를 운영하는 Toong이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Nikkei Asian Review에 따르면 현지 공유오피스 회사인 Toong이 올해 캄보디아와 라오스에 진출할 예정이다. 회사는 부동산 개발사 BIM Group과 제휴를 맺고 Indochina Capital과 Vanguard Hotels이 소유한 호텔 체인 Wink Hotel을 활용할 계획이다.
Toong의 첫 라오스 오피스 Toong Royal Square는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 2018년 6월 오픈한다. 프로젝트는 BIM Group이 소유하고 개발한다. 단지는 10만 제곱미터 넓이에 오성급 호텔과 사무실 공간 및 고급 무역 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Toong은 라오스 출범 이후 올 4분기에는 캄보디아 부동산 시장에 진출한다. 프놈펜 중심에 위치한 700제곱미터 규모의 프로젝트가 될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 Toong은 캄보디아와 라오스를 포함해 사무실 면적을 6,000제곱미터에서 13,000제곱미터로 넓이로 확장해 인도차이나에서 가장 큰 공유오피스 기업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Toong의 CEO Do Thong Duong이 Deal Street Asia에 밝힌 포부다.
2015년 8월 설립된 Toong은 최근 하노이, 호치민 그리고 다낭에서 공유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호치민시 Toong Minh Khai 지역에 오픈했다.
동남아시아에서 공유오피스 시장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라오스와 캄보디아에서는 아직 생소하다.
[사진 출처: Toong's Medi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