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은 하노이 아파트에서는 심미적인 즐거움이 기능성과 좁은 제곱미터의 희생양이 되지 않는다.
하노이에 새롭게 건설된 이 건물은 젊은 가족이 거주하는 것을 겨냥하여 모든 가구의 크기가 작다. 이 건물에 있는 가구의 기존 디자인은 완전한 기능을 갖춘 별개의 침실과 화장실을 가지는 것이었다. 이 아파트는 Atelier12가 개방형 공간을 염두에 두고 리노베이트 됐다.
이 디자인 회사는 공간에 공기가 더 잘 통할 수 있도록 분리된 방 구조를 포기하면서 공간을 개방형으로 만들었다. 따라서 이 아파트에서 공간 간 이동할 때 문의 방해를 받지 않고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욕실은 화장실과 창고 공간으로 바뀌었고, 침실은 생략되어 거실 공간이 확장됐다. 수면 공간은 부엌 뒤에 자리해서, 테라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부엌은 문이 없는 문간의 한 쪽면은 보관장이자 양쪽에서 접근 가능한 책꽂이로 쓰는 인디고색 합판을 기준으로 아파트의 나머지 부분과 구분된다.
이 아파트의 가구는 아파트의 최고의 특징을 보여주기 위해 세심하게 선정되었다. 높이가 낮은 커피 테이블과 식탁은 유리를 위에 놓아 아파트의 나무 바닥에 그림자가 지지 않게 했다. 이로써 창을 통해 들어오는 빛줄기가 방해 없이 바닥에 드리울 수 있다. 이 공간은 테라스의 시멘트 천장에 달린 언뜻 보이는 녹음과 벽 선반에 줄지어 있는 화분으로 생명으로 가득 찬 느낌을 준다.
아래 사진으로 아파트를 둘러볼 수 있다:
[Photos by Hoang Le via Arch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