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공에 수상버스가 운항을 시작한 지 몇 주가 지났다. 하루에 6회 운항하는 수상버스는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운항을 시작한 수상버스는 무료로 운항하던 첫 열흘 동안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수상버스는 현재까지 큰 문제 없이 원활하게 운항하고 있다.
Saigoneer는 수상버스에 시승해 보았다. 깨끗한 실내에서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나오고, 선미에 있는 갑판에 오르면 강바람을 만끽할 수 있어 좋았다. 정부가 수상버스를 운항한 이유는 사이공 도로의 번잡함과 오염을 피하기 위한 대안이다. 하지만 몇 개 안되는 정류장과 적은 운항 횟수 등 개선할 부분이 남아있다.
아래에서 사이공 수상버스를 간접 경험해보자:
[상단 사진 출처: Zing]